박찬호(LA다저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간) 후반기 첫 경기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 시즌 8승째에 도전한다.
샌디에이고는 막강 타선과 케빈 브라운, 앤디 애쉬비 등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줄곧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
후반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어 2년연속 팀 최다승투수에 도전하겠다는 박찬호로서는 다소부담이 있는 경기다.
토니 그윈(3할2푼9리)과 켄 캐미니티(2할8푼1리), 그렉 본(2할9푼6리), 왈리 조이너(3할1푼3리)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언제든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어 조심스런 투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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