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으로 올들어 실직자 자녀와 수업료 미납자, 결식 학생 등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경제 상황은 하반기에 더욱 악화돼 학교와 교육당국의 예산만으로는 이들을 감당하지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어 각계의 관심이 절실하다.
대구교육청 집계결과 실직자 자녀는 3월 1천3백80명이던 것이 5월말 현재 6천2백44명으로이중 1천7백63명만 학비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경북도육청도 상반기중 실직자 자녀가 1천2백92명이나 추가 발생, 1백82명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결식으로 점심 값을 지원받는 학생도 대구 3천44명, 경북 2천7백98명으로 학기초의 4~3배이다.
학교 관계자는 "극빈자와 실직자 자녀 등 수업료를 내지 않는 학생이 너무 많아 교육당국의지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섰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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