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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학과와 일본 나가사키(長崎)대학 미술과의 제7회'한국·일본 미술교류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나가사키대에서 56명, 경북대에서 1백29명 등 두대학의 교수와 대학원 및 학부생들이 출품했다. 8일엔 '나가사키의 환경과 미술, 대구의 환경과 미술'을 주제로한 세미나와 워크숍이각각 열렸다. 두 대학은 지난 87년부터 격년으로 양국에서 번갈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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