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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단공갤러리 소장작품들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는 콜렉션'전이 8일부터 1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강정영 김일해 김준식씨 등의 서양화와 황인철 이상일씨의 조각, 크리스토 변종하씨의 판화작품 등 모두 5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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