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불과 1주일만에 쇠퇴기미를 보이면서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6일 대구의 낮최고 기온은 섭씨 34.2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포항 33.6도,의성 32.9도, 문경 3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았다.
또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날 오후 2시쯤 대구경북의 최대전력수요가 4백26만6천4백㎾를 기록, 역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장마권에 들어 6월30일까지 1주일 동안 1백31㎜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42.5㎜의 비가 내리는데 그쳤다. 기상청은 장마가 15일을 전후해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2일까지는 큰 비 없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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