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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사(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마애삼존불상(磨崖三尊佛像)이 경북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전체높이 5.7m, 너비 3.2m의 마애삼존불은 자연상태의 바위에 새겨진 것으로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협시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라말 또는 고려초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