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해외파견업체 활발

입력 1998-07-06 14:07:00

정부가 최근 국외 유료직업소개업을 공식 허용한 것을 계기로 국내 고급인력 해외송출 전문업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HT컨설팅, 휴먼서치, PNF, 베세토, 드림서치 등 헤드헌팅 및 해외송출 전문업체들이 노동부에 국외유료 직업소개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인인력 해외파견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컴퓨터 2000년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래머 30여명을 미국에 송출한 HT컨설팅은 요즘들어월평균 70여명의 인력송출 요청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일본, 아일랜드, 캐나다 등 4개 해외지사를 통해 파견된 인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PNF사는 허가증이 나오는대로 컴퓨터 전문가 뿐 아니라 야금 주조전문가, 항공엔지니어, 생물학,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수 인력을 해외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휴먼서치, 베세토 등헤드헌팅업체도 해외인력사업 허가신청서를 당국에 접수하고 국내외에서 파견활동을 활발히 모색중이다.

문의 HT컨설팅 02)780-3051, PNF 02)5858-119, 휴먼서치 02)555-0606, 베세토 02)72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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