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학중인 지역출신의 고등학생이 미 연방정부가 미국내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연수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레지덴셜 클래스룸'에 선발됐다.
미국 보스턴주 필립스 액스터 아카데미 3학년에 재학중인 이경희양(18·대구시 중구 대봉1동)은 지난달 미 전역에서 뽑힌 4백명의 학생 가운데 유일한 한국국적 소지자.'프레지덴셜 클래스룸'은 미래 지도자들을 조기양성하기위해 지난 68년 시작된 제도로 상하원 지도자, 연방법원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양은 9월부터 1년간 프랑스 그로노블고등학교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밟게 되며 장학금 1만7천2백 달러도 받게 된다. 효성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양은 독어, 영어, 불어, 라틴어에 능통하며 장래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申靑植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