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속에서도 신천·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공사가 한창이다.
4일현재 대구시내에서 개보수공사 또는 새로 건설중인 다리는 5개. 70년대에 건설된 노후교량들은 안전진단에서 하자가 발견돼, 신축교량은 주변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성교는 지난해 10월부터 개보수공사가 시작돼 99년 10월에 완공된다. 사업비 1백60억여원을 들여 폭 51m, 길이 1백20m로 건설된다. 현재의 공사진도는 12%. 가교(폭 26m, 길이 1백20m)가 완료된데 이어 송전선로 이설작업을 하고 있다.
△동신교는 폭 18m, 길이 1백8m로 지난해말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 현재 36%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다. 99년5월 준공예정. 54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동신교는 가교(폭 12m,길이 1백8m)완료에 이어 현재 교각 5개중 2개가 시공중이다.
△신천교는 2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14.5m, 길이 1백10m로 개보수되는데 99년3월 완공된다. 교각4개중 3개가 완료되는등 27%의 공사진척을 나타내고 있다.
△제2팔달교는 칠곡지역의 교통난을 덜기위해 현재 교각16개중 10개가 시공중인데 공사진척은 10%선. 2000년 4월까지 완공된다. 4백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폭 30m에 길이 7백92m로건설된다.
△안심교는 동구 동호동과 경산을 연결, 공사진척도는 현재 69%. 상류측 교량(폭 15m)은공사가 이미완료됐고 현재 하류측 교각공사가 한창이다. 1백30억여원을 들여 폭 30m, 길이3백60m의 규모로 99년 4월 완공된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성수대교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을 만드는데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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