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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의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김광식)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2차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노조는 3일 오전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노조가 요구한 4일까지 회사의 정리해고 신고서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시한부 전면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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