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공능력 우방 지역1위

입력 1998-07-01 14:40:00

우방이 대한건설협회의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지역업체중 1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주요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98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액을조사 발표한 결과, 우방은 평가액 4천7백여억원으로 전국21위, 지역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산업은 평가액 2천3백50억원으로 전국 55위, 지역에서는 청구, 보성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서한(1천2백45억원), 영남건설(7백81억원), 동서개발(7백76억원) 등이 지역에서 각각5, 7,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공능력 평가액은 최근 3년간 공사실적, 경영실적, 기술개발투자실적, 상벌 등을 평가하여 산정됐다.

한편 전국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3조9천6백78억원으로 도급한도액제도가 이 제도로 바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대우, 삼성물산, 동아건설, 대림산업 등 5위까지의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이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9위에서 올해 6위로 3계단 올라섰으며 LG건설은 지난해 6위에서 7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8위는 지난해 10위였던 쌍용건설이 차지했으며, 9위는 지난해 12위에서 3계단 도약한 SK건설이 랭크된 반면 지난해 7위였던 포스코개발은 3계단 내려와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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