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김성민이 제23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김성민은 30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포환던지기에서 14m21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성민은 원반던지기에서도 종전 기록을 40㎝ 경신하는 47m를 기록, 정상에 올랐다.
제79회 전국체전 육상경북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대회에서 경북체고 손영규는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3m62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에 올라, 체전대표로 확정됐다. 영천 선화여고는 4백m 계주에서 49초97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