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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9시50분쯤 구미시 도량동 3주공아파트 단지 319동 부근에 세워져 있던 이 아파트박모씨(30)의 에스페로 승용차 뒷자리에서 박씨의 아들(4)과 이웃집 강모양(5)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어린이들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차안에 들어갔다가문을 열 줄 몰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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