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실직자 대부분은 현행 임금수준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하면서도재취업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답했다.이같은 결과는 대구 북구청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가치인식도, 임금만족도, 구직노력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구직노력여부를 묻는 질문에 '찾아보았으나 지금은 포기상태'(54%)가 가장 많았다. 또 공공근로사업 재참여여부에 대해선 '꼭 다시 참여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72%)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1%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임금에 대해선 70%가 '적은 편'이라고 답했고 희망적정 임금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1일 3만~4만원(64%), 2만~3만원(24%), 4만~5만원(11%), 5만원 이상(1%)으로 나타나 평균적으로 현행 임금 6천5백원보다 9천원 정도 많은 액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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