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는 7월중 5대 계열의 구조조정계획을 현실적으로 재조정하고 64대 계열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 선정을 완료, 오는 9월중에는 기업 구조조정의 1단계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국정과제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같은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세계은행의 기술지원차관(TAL)을 도입, 전문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그는 이와 함께 민간 경영평가위원회가 마련한 부실은행 처리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검토해 금명간 퇴출은행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밖에 제 2금융권 구조조정과 관련, 대주주 책임하에 자체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되 회생불가능한 기관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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