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여주인 팔묶인채 숨져

입력 1998-06-25 15:06:00

25일 새벽 5시50분 쯤 대구시 북구 ㅇ여관 수부실 내에서 이 여관 주인 권모씨(53.여)가 하의가 벗겨진 채 전화선으로 양쪽팔을 묶인 상태로 숨져있는 것을 권씨의 남편 이모씨(54)가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권씨의 목에 손자국이 있는 점으로 미뤄 권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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