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컵 열기를 타고 각 방송국에서는 중계를 할 때마다 700 월드컵축구퀴즈 서비스를하며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 가스레인지, 전자수첩 등을 상품으로 내걸고 있다.이 퀴즈에 응모할 경우 700 서비스에 전화를 건 후 10여초정도 안내를 들어야 하고 문제를들은 후 대부분 알고 있는 상품소개를 다시 두차례에 걸쳐 듣고 정답과 응모자의 전화번호,생년월일을 눌러야한다. 또 응모내용을 자체 컴퓨터에 입력중이라며 몇초 더 기다려야하며당첨자 발표일시 안내도 몇초 듣고 혹시 버튼하나라도 잘못 누르면 다시해야 하므로 상당한시간과 부가사용료가 부과된다.
결국 기본 전화료 이외에 평균 몇백원의 전화료를 응모자가 부담하게 된다.
이것을 전국적으로 합하면 엄청난 금액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통신은 부과요금의 10%정도를 가져가고 나머지는 대행사와 방송사의 몫이 되고 만다.시청자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돈벌이를 하고있는 것이다.
진정 시청자를 위한 퀴즈 행사라면 700 유료 전화보다는 080 무료전화가 바람직하다.배동철(경북 예천군 보문면)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