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도중 팔꿈치에 볼을 맞아 쓰러진 이종범이 오는 30일 수술대에오르게 돼 올시즌 막바지에나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범은 24일 일본 나고야 시내 미도리 시민병원에서 CT촬영으로 부상 부위를 정밀 검진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돼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이종범은 26일 병원에 입원한 뒤 팔의 부기가 빠지는 것을 기다려 30일쯤 수술을받을 예정이다.
이종범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에도 타격을 하기 위해선 1개월반, 공을 던지기 위해선 2개월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빨라야 시즌 막바지인 9월 말에나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호시노 주니치감독은 정밀검사 뒤 이종범을 만나 그동안 주니치가 현재와 같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던 것은 이종범의 덕분이었다고 말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재활트레이닝에 전념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허리가 삐긋했던 선동열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조만간 경기에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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