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16강 분수령
▨독일-이란(26일 새벽4시, 몽펠리에)
우승후보와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이란의 격돌. 유고에 아쉽게 지고 미국전에서 승리한 이란은 독일마저 꺾고 16강에 오른다는 각오다.
이란은 공격을 이끄는 아지지와 다에이, 바게리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독일 축구에 대한강점이 있다. 독일은 반드시 이란을 꺾어야 하기때문에 큰 부담을 느낄 듯. 유고전에서 부상으로 실려나갔던 클린스만의 출장여부가 관건.
*유고 낙승 전망
▨미국-유고(26일 새벽4시, 낭트)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고가 낙승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보다는 유고 주장 스토이코비치와 골잡이 미야토비치, 미하일로비치의 골사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듯. 2패를 기록중인 미국이 무승부라도 거둬 신흥 강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지도 관심거리.*일본 조직력 우세
▨일본-자메이카(26일 밤11시, 리옹)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에게 1대 0으로 석패한 일본이 1승을 챙길 수 있을 지가 관심. 미드필더 나카타를 중심으로 조직력이 뛰어난 일본의 우세가 예상된다. 사상 첫 본선진출로 1승을 노리는 자메이카는 '자메이카의 호나우도' 버튼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맞선다는 전략.*조1위 놓고 격돌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26일 밤11시, 보르도)
두 팀은 일본과 자메이카를 상대로 2승을 챙기며 16강진출을 확정지었지만 H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아르헨티나는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티스투타와 신예 스트라이커 오르테가의 골결정력이 절정에 올라있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다는 전략. 복병 크로아티아는 수케르, 보크시치 투톱으로 또 한번의 이변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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