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 금강산 관광사업 적극 지원

입력 1998-06-24 15:17:00

관광객 신변보장등 강구

정부는 북한 잠수정 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정리, 정경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현대측이 북한과 합의한 금강산 관광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현대측으로부터 정주영명예회장 일행의 방북 보고서를 제출받아 북한과의 합의서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나 원칙적으로 금강산 관광사업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특히 금강산 관광사업 성사를 위한 후속 조치로 내 倂뮌 관광객들의 신변보장방안과 금강산 관광에 나서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방북절차 간소화 등 법적, 제도적 정비 방안을강구중이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24일 정부로서는 정 繹龜 評♧ 따른 경제인 왕래와 대북투자 등이남북상호간에 이익이 되는 만큼 이를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고 금강산 관광 실현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침을 밝혔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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