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장의 최대 적은 번들거림.
번들거림을 잡기 위해서는 유분이 적은 파운데이션을 쓰는 등 색조화장에도 신경을 써야하겠지만 세안 등 기초적인 피부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철저한 클렌징은 깔끔한 피부관리를 위한 첫 단계.
여름에는 크림보다 젤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젤 타입은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사용감이 산뜻하면서도 피부의 유분기를남기지 않고 제거하기 때문이다.
세안을 한 후 찬물로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주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은 물론 모공을 좁혀 주고 피부를 긴장시켜 활력을 되찾아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랫동안 야외에 있었다면 마지막 헹굼물에 얼음을 띄워 줘 효과를 높여준다.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는 천연 재료로는 녹차와 달걀 흰자를 꼽을 수 있다.
쓰고 남은 녹차티백을 모아 뒀다가 찬물에 담가 그 물에 세안을 하거나 화장솜에 적셔 5분정도 얼굴에 얹어 놓는다.
좀더 정성을 들이려면 거품낸 달걀 흰자를 얼굴에 바르고 손가락에 차가운 우유를 묻혀 가볍게 마사지 한 후 5분 뒤에 물로 씻어내면 피부가 깨끗해질 뿐 아니라 모공도 좁아진다.그렇지만 귀찮다고, 덥다고 해서 기초화장을 소홀히 하는 것은 곤란하다.
피부가 번들거리는 것은 유분이 많기 때문인데 수분공급까지 소홀하면 피지 분비가 적어져가을에 피부가 갑자기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 후에는 유분이 적게 포함된 젤 타입의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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