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은 맑은 날보다는 약간 흐린 날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독일 과학자들이 최근 발표했다.
22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 남극 연구선 '폴라슈테른'호 과학자들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항해하면서 자외선 강도를 실험한 결과 자외선은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조금 낀 날에 더 강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에 참가한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 소속 과학자들은 자외선이 구름의 물방울 입자들에 의해 굴절되면서 강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자외선은 피부에 화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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