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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한국방송공사(KBS) 남미 지국(지국장 호천웅)이 본국의 경제사정악화로 지난해 5월 사무실을 개설한 지 1년1개월만인 25일 지국을 폐쇄한다.
KBS 남미 지국은 지난해 5월1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무실을 개설한 뒤 그동안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 전반에 관한 사항을 취재해왔다. 호천웅 지국장은 이날 다음 근무지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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