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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FP연합]타이완(臺灣)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방중 2일 전인 23일 전국적인 공습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타이완 공군이 22일 발표했다.
공군은 이날 성명을 발표, 이번 공습훈련이 23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경보체제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오는 25일 중국에 도착한다.
공습훈련은 최대 적대세력인 중국의 공습을 가상해 보통 연간 수차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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