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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11회나 오른 아르헨티나와 첫 출전국 자메이카는 출전횟수에서부터
비교대상이 아니었다.
예상대로 미드필드와 개인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갖춘 아르헨티나는 가
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리엘 오르테가를 앞세워 끊임없이 자메이카 문전을 두
드렸다.
오르테가는 전반 31분과 후반 10분 연속골을 뽑아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바티스투타는 후반 27분,33분,37분에 전광석화처럼 3골을 성공시켜 득점왕
단독 선두(4골)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