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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고열.두통.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영남대병원을 찾아 4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던 전모씨(23.대구시 북구 도남동)의 혈액을 채취, 검사한 결과 제2종 법정 전염병인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건소 조사 결과 전씨는 경기도 임진강 주변 군부대에서 근무한 후 지난해 10월 제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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