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의 휴대폰이나 무전기 사용이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유발, 치명적인 오진을 유발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의용공학과 김덕원 교수팀은 무전기(워키토키), 아날로그 휴대폰, 디지털전화기(CDMA), PCS(개인휴대통신)전화기 등 4종류의 무선전화기가 환자감시장치등 16종 35개 의료기기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PCS 전화기를 제외한 다른 3종류의 무선 전화기가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병원내 주차관리나 행사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워키토키는 환자감시장치와 산부인과용 초음파기, 호흡보조장치, 보청기, 태아감시장치 등 각종 의료기기 오작동에 미치는 전자파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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