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고압송전선로 및 발전소(특히 원자력발전소)등 지역주민과지방지차단체들간 이해가 얽힌 공해시설과 혐오시설 건설을 한사코 거부하는 님비(NIMBY)현상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자제 실시 이후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집단이기주의의 현상으로 공해및 혐오시설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 우리고장만은 안된다는 이기주의의 발로이다.그러나 최근 IMF사태이후 경제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일부지역에서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오히려 공해 및 혐오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적이 있다.
이는 IMF로 전체적인 국가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혐오시설이라도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면 환영한다는 역님비현상인 핌피(PIMFY:Plese Im My Front Yard)현상으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은 이기주의적 발상을 떠나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 마음으로 더불어 IMF를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러한 공공시설을 건설하려는 공공기관은 지역주민 및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며, 보다 나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최문달(경주시 용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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