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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승차(李勝次.55)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울진원자력의 안전성 및 발전 설비의 이용률향상으로 국가경제 회생과 한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협력 업무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취임포부를 피력.
서울이 고향인 이본부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68년 한전에 입사, 울진 원자력 시운전반장.발전소장, 본사 기술기획처장등을 역임했다.
부인 전옥순씨(50)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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