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면세 유류 가격이 추가로 인하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어업용 면세유류 가운데 휘발유를 제외한 경유,중유, 벙커A,C유 가격을평균 6.5%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유황 경유는 종전 드럼당 4만8천6백68원에서 4만6천5백72원으로 4.3% 인하됐으며 저유황경유는 5만2천2백52원에서 5만1백56원으로 4.01%내렸다.
또 벙커C유(유황성분 1.0%)는 종전 3만8천8백38원에서 3만5천4백84원으로 8.64%나 인하됐으며 유황성분 0.5%짜리도 종전 4만2천1백91원에서 3만8천8백38원으로 7.95% 내렸다.이밖에 벙커A유(유황성분 2.0%)는 종전 4만6천3백83원에서 4만2천1백91원으로 9.04% 내려가장 인하폭이 컸다.
해양수산부는 5개 정유사가 공장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시중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이같은면세유류 가격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가격 조정에서 휘발유 공장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면세용 휘발유가격은 종전4만4천7백5원에서 5만5백74원으로 13.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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