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흥덕동 산 14의 7일대 1천1백평 부지에 짓고 있는 문경소방서 신축사업이 인근 문창고교의 반대에 부딛혀 차질을 빚게 됐다.
문창고육성회는 16일 학교 옆에 소방서가 들어서면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며 신축사업을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서 청사신축은 지난2월 2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9백평의 현대식 건물을내년6월 완공예정으로 추진, 2백50여기에 달하는 분묘이장작업을 끝내고 정지작업을 펴고있다.
공사도중 신축반대요청에 접한 문경시와 문경소방서는 학교수업 등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급한 소방서 신축에 학교측의 이해를 당부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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