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닥친 무더위 벌써 행락쓰레기 몸살
▼의성·군위군내 하천 계곡 산림 등지에 행락객들이 내다버린 각종 쓰레기들이 크게 늘어났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주변과 의흥·우보 등 하천 및 산림 인접지역, 의성군내 빙계계곡 등에는 빈깡통 휴지 비닐류 음식찌꺼기 등이 곳곳에 버려져 있다. 그런데 이같은 쓰레기는 예년에 비해 일찍 닥친 무더위 영향으로 주말이면 대구 등지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더욱 늘어나 단속책이 요구된다.
〈군위·의성 張永華기자〉
▼최근 역내 상가와 주택가를 상대로 기관 단체를 사칭, 서적과 액자를 강매하는 사례가 잦다.
이들은 노인이나 장애인후원단체를 사칭하고 상품구입을 거절할 경우 행정상 불이익을 거론하며 상품을 강제로 떠넘기는 등 말썽이 되고 있다.
시내 모 식당의 경우 지난 5일 30대 후반의 남자가 모 노인회의 임원이라며 도서구입을 강요, 영업과 관계없는 도서라고 거절했더니 현금 5만원을 요구했다는 것.
또 모미용실에도 모 복지회를 자칭한뒤 액자구입을 강매해 이를 거절했으나 행정상의 불이익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것이다.
〈상주·朴東植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자회사인 경주관광개발공사의 임원을 내정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인사를보류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이달 임기만료되는 경주관광개발공사의 사장과 전무 감사 선임과 관련, 주주사인 한국관광공사는 개발본부장출신을 사장에 내정하는 등 임원선임을 할 방침이다.
그러나 경주관광개발공사 노조측의 반발로 감사만 선임하고 사장과 임원은 일단 보류한 상태다. 노조측은 이번 임원 선임은 관광공사의 구조조정으로 물러나게 될 본부장출신을 발탁한 것은 구조조정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결사반대하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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