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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인화(鄭寅和·51)경주관광교육원장은 "21세기 국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대형국제행사를 앞두고 수준높은 호텔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정신무장, 친절의식이 생활화되도록 교육에 역점을 두겠다"고 부임포부를 피력.
대구가 고향인 정원장은 86년 한국관광공사 법무과장으로 출발하여 김포영업소장, 조사연구실장, 국민관처장, 관광정보처장등 관광공사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강정희씨(49)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취미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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