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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그룹의 주력사인 효성 T&C,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효성물산 등 4개사를 1개사로 합병한다고 11일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효성그룹은 그룹 명칭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합병 주총을 통해 회사명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합병이 완료되면 총 자산 4조6천억원의 대형회사가 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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