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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를 신청중인 청구는 9일 재산보전관리인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영회의를 갖고 경영정상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날 경영회의에서는 용산 청구, 구 평리 재건축현장 등 공정률이 높은 10여개 현장의 공사를 이달중 우선 재개키로 했다.
또 (주)청구·청구산업개발·청구주택의 통합문제, 임직원 감원및 조직개편 등 다각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회사 회생방안도 빠른시일내에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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