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유타 재즈에 2연승, 한 발 앞서 나갔다.
시카고는 8일 오전(한국시간) 홈 유나이티드센터로 옮겨 치러진 97-98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 3차전에서 마이클 조던(24점), 토니 쿠코치(16점)등 선수 전원의 고른득점으로 일방적 우세끝에 칼 말론(22점)의 유타를 96대54로 대파했다.
NBA 3연패를 노리는 시카고는 이로써 개막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쾌조의 2연승을 기록, 앞으로 남은 4경기중 절반만 이겨도 통산 6번째 패권을 거머쥐게 됐다.
4차전은 11일 오전 10시 시카고에서 속개된다.
적지에서 1승을 얻은 시카고는 초반 강력한 수비로 포인트가드 존 스탁턴에서 비롯되는 유타 공격의 흐름을 차단,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유타는 1,2차전 부진을 보였던 말론이 슛감각을 회복, 1쿼터 14점중 12점을 넣었지만 스탁턴이 초반 야투 10개를 모두 놓치고 골밑에서 열세를 보여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전적(8일)
시 카 고 96-54 유 타
(2승1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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