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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칠곡경찰서는 7일 후배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칠곡군 지천면 이모(16) 안모군(15)등 고교 1년생 4명을 상해치사 및 폭력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오후6시20분쯤 칠곡군 지천면 신동초교 연못가에서 후배인 권모군(14)등 중 3년생 3명을 세워 놓고 평소 인사와 심부름을 잘하지 않는다며 가슴과 배를 집단 폭행, 권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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