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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현대시 동인상'수상자로 시인 연왕모씨(29)가 선정됐다.
등단 5년이내의 젊은 시인에게 주는 이 상을 받은 연씨는 94년 '문학과 사회'여름호로 등단후 '21세기 전망'동인으로 활동해왔다.
선자들은 연씨가 신세대다운 첨예한 세계를 제시하는등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30분 문예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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