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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35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모금은방에 20대 남자 3명이 침입, 주인 최모씨(29)를 흉기로 위협, 반지 등 귀금속 13개(9백만원 상당)를 빼앗아 달아났다.
최씨는 "한명이 먼저 가게에 들어와 물건을 고르던 중 2명이 더 들어와 갑자기 흉기로 위협, 손발을 묶은 뒤 진열대안에 있던 귀금속을 강탈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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