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잘추고', '옷잘입고', '곡잘쓰는' 박진영(26)이 4집앨범 '십년이 지나도'를 갖고 대구에 온다. 14일 오후3시, 6시 경북대 대강당.
타이틀곡 '허니'와 후속곡 '십년이 지나도'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특유의 패션감각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4년 11월 '날 떠나지마'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2집 '청혼가', 3집 '그녀는 예뻤다'등 곡들이 그의 탁월한 춤솜씨와 함께 잇따라 히트하면서 10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까무잡잡한 외모와 춤, 뛰어난 패션감각 등이 신세대 취향에 들어맞아 한동안 전성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그의 4집앨범 뒤에는 3명의 미인이 있었다. 탤런트 고소영이 '허니'의 뮤직비디오에서 현란한 춤솜씨로 함께 했고, 개그우먼 정선희가 노래 첫머리의 '오 하니'란 비음섞인 목소리를보탰다. 또 '허니'이후 후속곡 '10년이 지나도'에는 최진실이 애절한 내레이터로 음반작업에동참했다.
이번 박진영 공연에서는 그의 춤솜씨, 패션감각, 작곡실력을 맘껏 즐길수 있다.〈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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