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선 노인들에게 연금을 주어 노후생활을 안락하게 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의 노인층에겐 국립공원 및 사찰 무료입장, 시내버스 토큰 지급, 통일호·무궁화호 열차요금 할인,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 정도가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28일자 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란에 실린 성백균씨의 투고에 의하면 구걸하는 생각이 든다하여 노인들에게 지하철 완전 무임혜택 대신 50%의 할인혜택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의견에 반대한다.
지하철은 노쇠하여 활동능력이 부족하거나 몸이나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에게 '발'의 역할을톡톡히 하고 있어 노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다. 지하철을 수차례 타보았지만 승차권을 내주는 역 직원도 매우 친절한 편으로 구차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지하철무임승차 혜택은 현행대로 유지되는 것이 마땅하다.
황 보(대구시 향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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