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엘니뇨 현상과 최근 계속된 기상이변으로 전염병 환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남에따라 부산시가 방역소독 및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등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장티푸스 25명, 유행성이하선염 14명, 성홍열 2명 등 모두 41명의 전염병 환자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27명보다 35%나 증가했다.
또 식중독은 3건에 52명이 발생했으며 일본뇌염모기도 지난해보다 한달이나 빨리 나타나는등 전염병의 추가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따라 현재 11만5천명에 그치고 있는 일본뇌염과 유행성출혈열, 장티푸스,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접종을 36만4천명에 대해 추가접종하기로 하는 한편 취약지역 방역소독과수질관리, 어패류 수거검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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