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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남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 나오다 주인에게 들키자 흉기를 휘두른 허시열씨(29·대구시 달성군 다사면)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허씨는 2일 오후3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2가 ㅅ아파트 장모씨(40·여) 집에 들어가 패물 등6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나오다 장씨와 장씨의 친구 신모씨(45·여)에게 들키자 흉기를휘둘러 신씨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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