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인 경주 불국사(佛國寺)의 차기주지에 포교원장 성타(性陀·속명 이충웅·57)스님이 내정됐다.
7월 19일 설조 주지의 임기만료를 맞는 불국사에서는 당초 법달 석굴암 주지도 출마의사를밝혀 경선이 예상됐으나 문중내의 합의로 성타 스님을 단일후보로 추대키로 했다.2002년 7월까지 불국사 주지를 맡을 성타 스님은 52년 월산 스님을 은사로 불국사에서 득도한 뒤 58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범어사에서 수계했으며, 불국사 총무-재무국장, 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교무부장, 불국사 부주지, 개혁회의 의원 등을거쳐 95년부터 포교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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