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제2기 노사정위(위원장 김원기) 구성과 관련,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측의 대화재개 요청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이 이날 오후 제2기 노사정위 참여를 공식결의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정부와 민노총간 협상이 재개됨으로써 민노총도 노사정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노동부 김상남 기획관리실장은 "민노총이 오는 10일로 예정된 총파업 유보의사와 함께 대화를 요청한데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이기로했다"고 밝혔다.김실장은 "이같은 정부 방침을 이미 민노총측에 통보했다"면서 "민노총측이 실현 가능하고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노사정위의 원만한 출범을 바라는 국민여망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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