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관에서는 조그마한 전자부품부터 대형 냉장고까지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서비스도 한층 세분화, 전문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김한호 전자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은 가전제품관이 내년초 개관하면 서울의 용산전자상가나 테크노마트 등에 못지않은 유통센터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도로망이 좋고 주차공간이 넓어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운데다 섬유, 산업재료 등 단지내에서 다양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김이사장은 "셔틀버스 5~6대정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을 낮추면서도 애프터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사서 믿고 쓸 수있는 쇼핑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목표"라며 "여러가지 여건이 좋아 2~3년내로 상권이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백60개 회원업체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관계를 하나로 모으는 일, 불경기속에서 투자를 이끌어내는 일 등 고충도 적지않다는 김이사장은 "지역민들이 아직 유통단지의 효율성이나 편리함 등에 대해 많이 모르고 있는 점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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