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모성애 두 단면 ▲요람을 흔드는 손 2(채널 31) 밤10시
'아이를 얻기 위해서라면 살인이라도 서슴치 않는 젊은 부부'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는 젊은 엄마'가 전편에 이어 미스테리 스릴러로 선보인다. 비뚤어진 모성애가 얼마나 무섭고 인생을 파괴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베를린에 살고 있는 가난한 안나 리히터는 임신중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임신중인 부유한 미국인 부부 데렉 미첼슨과칼라 미첼슨을 만난다. 어느날 칼라 미첼슨은 유산을 하게 되지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를 하나 구하기로 작정한다.
꿈과 모험을 찾아 파리로
▲파리에서 생긴 일(채널 19) 밤10시
뉴욕 월스트리트 한 은행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는 앤터니 웨인은 직장내에서 사귀던 여자와 헤어지고 고독을 느끼던 차에 프랑스 파리은행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새로운 꿈과 모험을 찾아 파리에 간 웨인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니콜 샹트렐에게 첫눈에 반한다. 샹트렐이 말광량이 딸 마리를 돌봐 줄 가정부를 찾고 있다는 걸 안 웨인은 존이란 가명으로 그녀의 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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