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8일 조선후기 판소리명창이자 동편제 소리의 시조인송흥록(宋興祿) 명창을 6월의 문화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178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송 명창은 진양조를 판소리에 응용해 판소리의 표현 영역을확대하는 등 극적이고 예술적인 판소리를 완성시킨 인물로, '춘향가'와 '적벽가' '변강쇠가'에 특히 뛰어났다.
문화부는 6월 한달동안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한다.
△송흥록 유적지 탐방=1일 오후 4시, 남원군 운봉면 비전마을 일원 △판소리학술행사=1~2일, 남원 민속국악원 △판소리 완창공연=20일 오후 남원 운봉초등 강당 △추모국악공연=27일 오후 2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판소리강좌= 8~30일, 부산 연제문화원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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