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강력과는 28일 미성년 접대부를 고용, 손님들을 상대로 술시중을 들게한 대구시동구 효목동 ㅅ식당 업주 배종근씨(44·대구시 남구 대명4동)등 변태업소 업주 8명을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자기 식당에 남모양등 미성년자 7명을 고용, 술시중을 들게한 후 윤락을 강요, 하루 평균 1백만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다.
검찰은 이들 업소들이 일반음식점 허가를 얻은후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 맥주 한 상자당 20~25만원의 선불을 받고 변태영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구시내에만 이같은 변태업소가 모두 2백여개소에 미성년 접대부가 5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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