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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난 26일 최종 부도처리된 포항대륭그룹 사태와 관련, 포항상의를 비롯한 지역단체들이 27일부터 '대륭살리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지역 로터리클럽과 새마을포항시지회, 포항문화원등 지역내 7개 사회단체들은 "대륭의부도는 일시적 자금난에 따른 것으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법원은 반드시 이 회사의 화의신청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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